유가 또 사상 최고치…150달러 향해 질주
유가 또 사상 최고치…150달러 향해 질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문선영 기자]<moon@seoulfn.com>국제 유가가 배럴 당 138.59 달러를 돌파했다. 사상 최대 상승폭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에, 150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에 비해 배럴 당 10.80(8.45%)달러 상승한 138.59 달러로 마감했다. 

이날 130달러에 재진입한 유가는 한때 139달러를 넘어서며 폭등세를 나타냈다. 이로써 국제 유가는 지난 5월 22일 장중 최고가인 135.09 달러 기록을 경신했다.

이처럼 유가가 폭등한 것은 이날 미 노동부가 발표한 고용부진, 실업률 증가에 따른 달러 약세 때문. 여기에,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할지도 모른다는 루머성 보도로 수급불균형에 대한 우려가 커진 것도 영향을 미쳤다. 이런 가운데, 모건스탠리가 한 달내 유가가 150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저작권자 ⓒ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서울파이낸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