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AI 스타트업'과 규제개선·지원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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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스타트업 애로 청취···생성형 AI 분야 유망 스타트업 10곳 참석
지난 27일 뇌과학자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가 질문하고 챗GPT가 대답한 '챗GPT에게 묻는 인류의 미래' 출간 기자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파이낸스 이도경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3일 용산구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인공지능(AI) 분야 스타트업들과 간담회를 열어 애로를 청취하고 향후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대화형 AI인 챗GPT의 등장으로 생성형 AI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향후 AI 시장 규모가 급격하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규제 개선과 정책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대화 △음악 △이미지 합성 △학습데이터 △딥러닝 등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 분야에서 활동하는 유망 스타트업 10곳이 참석했다. 

참여기업 중 하나인 '뤼튼테크놀로지스'의 경우 지난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에서 혁신상을 받은 바 있다. 해당 기업은 키워드만 입력하면 광고 카피 등을 즉시 생성해 주는 한국어 기반 생성형 AI 서비스를 개발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AI는 디지털 전환을 위한 핵심 기술"이라며 "급격히 변화하는 AI 산업 환경에서 우리 스타트업이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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