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ESG경영 이행보고서 발간
캠코, ESG경영 이행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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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CI (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지난해 ESG경영 활동을 수록한 '2022년도 ESG경영이행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캠코는 매년 대내외 이해관계자와 ESG경영 활동 및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공공플랫폼으로의 전환 의지를 확고히 하고자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주요사업(Business) 등 4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전 부문에서 민관협력을 통한 이해관계자의 ESG 참여활동이 중점 기술됐다.

환경 부문에서는 △ISO 14001 환경경영 국제표준 인증 취득 △저탄소·에너지 자립형 개발사업 추진 △그린 모빌리티 사업구조 재편 지원 △친환경 해양경영 지원 등 친환경·탄소중립 전환 노력이 소개됐다. 

사회 부문에서는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국유재산 대부료 및 임대료 인하 △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을 위한 대금지급제도 개선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부산 청년창업허브 개관 등 캠코의 비즈니스 기반 사례들이 수록됐다.

지배구조 부문에서 캠코는 △비상임이사 경영참여 확대 이사회 역할 강화 △청렴·윤리 내재화 활동 강화 △청년 ESG 서포터즈 운영 활동 등이 담겼다.

주요사업 부문에서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위기극복 및 재도약 지원을 위한 새출발기금 출범 △회생기업 경영정상화 지원 △공공개발 확대 등 경제 정상화 및 국가재산 가치증대 노력이 담겼다.

캠코는 한국경영인증원(KMR)의 국제표준 가이드라인 GRI스탠더드2021 기준과 AA1000AS V3에서 제시하는 원칙을 준수하며 보고서 신뢰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진정성 있는 ESG경영 추진과 함께 공적 윤리를 준수하고, 사회적 책임 이행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공공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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