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 8 13 18 32 39 45...2등 보너스 7
 
[서울파이낸스 안보람 기자]<ggarggar@seoulfn.com>"소문난 잔치, 먹을 것 없다?"
지난주 1등 당첨자가 없어 약 92억원의 당첨금이 이월되면서, '횡재의 꿈'을 부풀게 했던 이번주 로또 복권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무려 13명이나 나와 각각 약 21억원씩의 당첨금을 받게 됐다. 
1등 당첨자가 너무 많다보니, 평소 1등 당첨금액에도 못미치는 금액이다. 원래 복권이라는 것이, '몰아주기'에 매력이 있다고는 하지만, 이번엔  행운을 누린 1등 당첨자가 13명이나 된다는 점(나눔의 미덕)에 위안을 삼아야할 것같다.  
나눔로또는 21일 290회 로또복권 공개추첨 결과, 1등 6개 숫자(8 13 18 32 39 45)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3명으로 각각 21억4921만4424원씩의 당첨금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6개의 숫자 중 5개와 보너스 숫자(7)를 맞춘 2등은 모두 61명으로, 각 5125만1650원의 당첨금을 받게 된다.
5개의 숫자를 맞춘 3등은 2297명으로 136만1059원을, 4개를 맞춘 4등은 10만6752명으로 5만8573원의 당첨금을 받게 된다.
3개의 숫자를 맞혀 고정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 당첨자는 178만3529명이다.
총판매금액은 803억6230만2000원이며 지급기한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80일 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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