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게임즈 '블루 아카이브', 출시 후 누적 매출 4000억원 돌파
넥슨게임즈 '블루 아카이브', 출시 후 누적 매출 40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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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5월 매출액 9500만달러···전년 매출액 넘어서
블루 아카이브 전 세계 누적 매출. (사진=센서타워)
블루 아카이브 전 세계 누적 매출. (사진=센서타워)

[서울파이낸스 이도경 기자] 넥슨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서브컬처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가 지난 2021년 출시 이후 누적 매출 40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모바일 데이터 분석업체 '센서타워'는 30일 보고서를 통해 '블루 아카이브'가 일본 시장에 처음 출시된 지난 2021년 2월부터 이달 20일까지 전 세계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3억2000만달러(약 422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 중 올해 달성한 매출액은 약 95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한 해 매출액인 9470만달러를 약 5개월 만에 달성한 것이다.

국가별 누적 매출 점유율은 일본이 74.5%로 전체의 4분의 3가량을 차지했으며 △한국 12.1% △미국 6.4% △기타 지역 7% 등이 뒤를 이었다. 센서타워에 따르면 '블루 아카이브'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일본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 11위를 기록했다.

센서타워는 '블루 아카이브'가 일본 시장에서 성공한 요인으로 몰입감을 높이는 스토리·일러스트·음악의 조화를 꼽았다.

센서타워는 "신규 이벤트와 캐릭터 출시 등 업데이트가 '블루 아카이브' 매출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고, 일 매출 기록을 경신하며 가장 성공적인 한 해를 보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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