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선영 기자]<moon@seoulfn.com>우리은행은 우리은행 결제계좌를 사용하는 VISA신용카드 소지 고객에 대해 전 세계 210여 개국, 120여만 대 글로벌 ATM에서 예금인출과 잔액조회가 가능한 'VISA신용카드 해외ATM 예금인출서비스'를 24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 우리銀, 'VISA카드 해외ATM 예금인출서비스' © 서울파이낸스

VISA신용카드 해외ATM 예금인출서비스는 연중무휴 24시간, 전 세계 ATM에서 이용가능하다. 1일 인출한도는 원화기준으로 최고 500만원, 월간 인출한도는 최고 3,000만원이다.

수수료는 미화 100불 인출 시 약 4달러 정도이다.

이 서비스는 우리은행 VISA신용카드를 발급받은 내국인 거주자로서 우리은행 계좌를 결제계좌로 지정한 고객이 우리은행 영업점 및 우리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후에 이용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해외 출국 전에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우리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출국 후에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8월 1일부터 우리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서울파이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