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상반기 ESG 평가 'A 등급'···증권사 유일
미래에셋증권, 상반기 ESG 평가 'A 등급'···증권사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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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사진=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 (사진=미래에셋증권)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서스틴베스트가 진행한 상반기 ESG 평가에서 증권사 중 유일하게 'A등급(규모등급 기준)'을 획득했다.

2006년부터 ESG성과를 관리해 온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ESG 경영 이행 성과를 담은 통합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각 영역별로 중장기 전략과 세부 추진과제를 수립해 체계적으로 수행해왔다.

특히 탄소금융회계(PCAF)를 준용한 금융배출량 집계와 함께 2040 과학기반 탄소중립 목표를 수립했으며, 2025년 RE100(재생에너지 100%) 달성을 위해 지난 2월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장기구매계약을 체결했다.

임직원 가족과 함께 꾸준히 실시한 지역사회 환경정화 캠페인 활동은 기업문화로 확산 시켰고,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 기부문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해가고 있다. 또 증권사 최초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

자본시장 선진화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정기주총 결의를 통해 배당절차를 선제적으로 개선하기도 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배당여부와 배당액이 확정된 뒤 투자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배당제도로 변경해 2024년 배당(2023년 결산)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투자와 운용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지속가능금융을 제공하겠다"며 "책임 투명 윤리경영을 성실히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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