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셀트리온 삼형제, 합병 소식에 강세
[특징주] 셀트리온 삼형제, 합병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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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29일 오전 열린 온라인 간담회에서 그룹의 목표와 글로벌 위기 극복 전략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셀트리온)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사진=셀트리온)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셀트리온 삼형제가 합병 이슈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시 4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3.48% 오른 15만78000원에 거래됐다. 셀트리온은 전날에도 4.02%나 급등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종목인 셀트리온헬스는 5.69% 오른 6만8700원, 셀트리온제약은 11.64% 오른 8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바이오 업계 등에서는 셀트리온 그룹이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 3사의 합병을 위해 미래에셋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지난 3월 사내이사겸 이사회 공동의장으로 선임돼 경영에 복귀한 뒤 "합병 준비는 거의 끝났다"며 합병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셀트리온 그룹은 또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근 셀트리온 지분 33만여주를 장내 매수하는 등 올해에만 총 130만5376주(2000억원)를 취득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도 올해 총 121만5000주(750억원)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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