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트루맘' 분유 후원 기탁서 전달 "건강하게 자라도록 도울 것"
[서울파이낸스 김혜지 기자] 일동후디스가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 가일마을 전동훈(51)씨 가정에서 태어난 일곱 번째 아이한테 1년간 분유를 후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일동후디스는 강원도와 인연이 깊다. 춘천시와 횡성군 공장에서 각각 이유식, 유제품을 생산하고 있어서다.
춘천 가일마을은 주민이 50명뿐인 산골인데, 일곱째 출산 소식이 알려지자 지역사회에서 축하 인사가 이어지고 있다. 이를 안 일동후디스도 지난 17일 전씨에게 "건강한 아이로 자라도록 함께 하겠다"면서, 1년간 '트루맘' 분유 후원 기탁서를 건넸다. 전씨는 "축복 속에 태어난 만큼 훌륭한 사람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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