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제2기 해외 교환장학생' 선발
미래에셋, '제2기 해외 교환장학생'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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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sunhyun@seoulfn.com>미래에셋은 대규모 글로벌인재 육성계획에 따라, '2008년 가을학기 미래에셋 해외교환장학생'을 선발하고 지난 3일 경기도 기흥 미래에셋아카데미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지난 3월 미래에셋은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장학생 규모와 지원액을 확대키로 결정함에 따라 이번부터 인원수를 대폭 확대해 247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향후 10년간 해외교환장학생으로 약 5000명의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선발에는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학생을 우선적으로 고려했으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해외 교환장학생에게는 파견기간 동안 전 학기 등록금과 항공료, 체재비가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제1기로 선발된 해외교환장학생들은 현재 미국ㆍ중국ㆍ영국 등 세계 각 국에서 학업에 정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학업 이외에도 현지 금융기관에서 인턴쉽 등 다양한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구재상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은 "우리나라가 지금과 같이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은 훌륭한 인적자원에 있었다"며 "미래에셋은 앞으로도 회사의 성장과 함께 우리의 젊은이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여, 한국사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초석을 다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은 지난 2006년부터 10년간 '글로벌투자전문가 300명', '해외교환장학생 5000'명을 키워가는 '금융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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