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정보-제주銀, '복지카드 분할차감 시스템' 상용화
화이트정보-제주銀, '복지카드 분할차감 시스템'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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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화이트정보통신은 카드 제휴사인 제주은행과 예산관리의 효율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복지카드 분할차감 시스템을 개발해 국내최초로 상용화 시켰다고 9일 밝혔다.
 
복지카드 분할차감 시스템은 원하는 금액만큼 복지포인트로 차감할 수 있도록 한 포인트 차감 시스템이다. 기존의 복지카드가 안고 있던 복지포인트 사용의 불편함을 해결하고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복지카드는 사용자가 카드 가맹점에서 복지카드로 비용을 지불한 후, 그 금액만큼 전액을 복지포인트로 차감해야 했다. 예를 들어 5만원 상당의 제품을 복지카드로 구입한 후 온라인 복지몰에서 복지포인트로 차감하려고 할 때, 잔여 포인트가 4만원밖에 남지 않았다면 물품비용 중 4만원을 분할 차감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화이트정보통신과 제주은행은 이러한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3개월 동안 시스템을 개발해 현재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화이트정보통신의 김진유 대표는 “국내 최초로 복지카드 분할차감 시스템을 상용화해 경쟁사 대비 예산관리의 효율성과 사용자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선택적복지제도의 확산 못지않게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화이트정보통신은 작년 12월 선택적 복지서비스를 실시해 현재까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대한설비건설공제조합, 넥실리온 등 다수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선택적복지제도는 기업이 일방적으로 제공해온 복지혜택을 임직원 스스로 온라인 복지몰을 통해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복지제도의 형평성과 임직원의 근무 만족도를 높인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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