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통신장비주가 잇따라 상승하면서 에이스테크가 19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10시 에이스테크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3800원에 거래됐다.
에이스테크는 미국 정부의 인프라법 대응을 위한 5G 기지국 안테나의 생산 거점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에 지난주 에이스테크 주가는 62.76% 상승했다.
이와 함께 통신장비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케이엠더블유(21.55%), 에프알텍(8.57%) 등도 강세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2024년 말부터 차세대 5G 장비인 6G 레디(Ready) 장비 투자가 이뤄진다면 네트워크장비 주가가 지금 당장 올라도 이상할 것은 없다"며 "과거 사례를 보면 네트워크 진화에 대한 기대감이 큰 서비스일수록 주가 선행성이 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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