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장 "서민·취약층 금융지원 제때 공급돼야"
금융위원장 "서민·취약층 금융지원 제때 공급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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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청년·취약계층 민생현장 점검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12일 오전 서울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대환대출 인프라 사전점검 간담회에서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가 순조롭게 안착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금융위원회)<br>
김주현 금융위원장 (사진=금융위원회)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7일 "서민·취약계층에 꼭 필요한 금융지원이 제때 공급되고 불법채권추심 등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활용해 강력하고 꾸준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위원회는 김 위원장이 이날 오후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청년동행센터, 대한법률구조공단 개인회생파산지원센터를 방문해 청년·취약계층의 금융이용 애로상황 등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민생현장 간담회 참석자들은 청년·취약계층의 불법금융 이용과 채무위기 문제가 매우 심각한 만큼 정책서민금융 공급과 청년·청소년 대상 금융교육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청년, 청소년의 금융교육 및 자산형성이 중요하다는데 공감한다"며 "청년도약계좌 등이 지속 운영되도록 추진하고 청년층 대상 금융교육, 금융권 일자리 박람회 등도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최대한 자주 정책현장 방문 자리를 마련해 최근의 어려운 민생경제 여건과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지속 점검하고 정책 및 제도개선 사항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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