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권서현 기자] CJ올리브영은 오는 30일까지 전국 올리브영 매장과 모바일 앱 등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통해 '헬시어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헬시어터는 건강(Health)과 극장(Theatre)을 합친 단어로 영화를 관람하듯 올리브영이 제안하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고객이 실감할 수 있게끔 돕는다는 뜻이다. 이는 '건강한(Healthy)'을 뜻하는 영어 단어에 접미사 '-er(무엇을 하는 사람)'을 더한 중의적 표현이기도 하다.

올리브영은 이번 캠페인 기간 △수면 △슬리밍 △구강 케어 △여성 건강을 위한 W케어 △비타민 △이너뷰티 등 6가지 건강 키워드를 중심으로 관련 콘텐츠와 쇼핑 혜택을 선보일 계획이다.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서울 여의도 소재 '더 현대 서울' 지하 1층에서 100평 규모의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 팝업 매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밸류팩도 200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아울러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런데이' 애플리케이션에서 러닝 챌린지를 완수할 경우 올리브영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완주 후 홍대 타운, 가로수길 타운, 신림중앙점 등 지정 매장 방문 시 생수를 제공받을 수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2030세대를 중심으로 건강, 웰니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반영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독보적인 큐레이션 경쟁력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건강 루틴을 추구하는 헬시어터들의 쇼핑 1번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서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