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롯데 유통군과 한국유통학회는 16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호텔월드에서 '제5회 상전유통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전유통학술상은 유통산업을 견인하는 ‘유통학’의 발전을 위해 우수한 유통학 연구자들을 발굴 및 양성하고 격려하고자 제정된 학술상으로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호를 따서 상전(象殿)유통학술상이라고 명명됐다. 지난해까지 유통 관련 연구 및 정책 분야의 발전에 이바지한 학술인 22명에게 총 3억7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올해는 학술대상 1명, 최우수학술연구상상 (학술·정책부문) 3명, 신진학술연구상 1명 등 총 5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에겐 3000만원, 최우수학술연구상은 각 1500만원, 신진학술연구상은 1000만의 상금 등 총 8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은 "유통학에 대한 열정으로 학술 연구 및 정책 제안 등을 해주신 학술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며 "내수를 뒷받침하는 핵심사업인 유통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우수한 학술인들을 지원하는데 롯데 유통군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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