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 24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소재 사옥 '온택트 그라운드'에서 저소득층 환아 의료비 지원을 위한 후원금 2000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역대 판매왕 등 전현직 판매 우수 카마스터 16명의 판매 수당 일부를 적립한 1000만원에 현대차가 1000만원을 추가로 적립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임직원의 기부 금액에 맞춰 기업도 일정한 비율로 기부하는 방식)으로 조성됐다. 향후 수술비, 진료비, 약제비 등 저소득층 환아들의 질병 치료를 위한 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현대차는 지난 2019년부터 판매 우수 카마스터들과 뜻을 함께하며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한 후원금을 조성해 왔다. 지난해 12월에도 카마스터들과 함께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저소득층 환아를 돕기 위한 2000만원의 후원금을 조성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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