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권서현 기자] 메디쎄이는 지난 28일 인체조직 및 인체조직 유래 의료기기 개발 기업 케이엘엠바이오와 골이식재 공동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준비 중인 신제품 '옴니 스페이서'는 골결손부 대체 및 수복을 위한 골이식술 재료로 경추 추간판의 퇴행성 질환 치료를 위해 디스크 제거 및 유합술 시행 시 디스크를 제거한 부위에 삽입되는 용도다.
양사는 2024년 말 출시 예정인 DBM 공동 개발에도 나선다. DBM은 뼈가 손상된 부분에 이식해 골형성을 유도하는 골이식재를 일컫는다. DBM을 포함한 국내 척추용 바이오의약품 시장은 2025년 250억 원 규모로 예상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1위 척추수술용 임플란트 제조 및 판매 회사인 메디쎄이는 향후 해외 수출도 가능한 척추수술 연관 제품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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