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마케팅책임자에는 윤명옥 커뮤니케이션 총괄
[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제너럴모터스(GM)가 GM한국사업장 최고전략책임자(CSO)에 정정윤 최고마케팅책임자(CMO·전무)를 임명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정 전무는 다음달 1일 신설되는 CSO를 맡아 GM한국사업장 중장기적 성장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전략 개발·실행을 이끌게 된다.
정 전무는 2003년 GM에 입사한 이후 캐딜락, 쉐보레 등 브랜드 마케팅을 맡아 왔다. 2021년 전무 승진과 함께 쉐보레 국내영업본부장을 지냈으며, 2022년 11월부터 GM한국사업장 CMO로서 쉐보레, 캐딜락, GMC 브랜드를 총괄해 왔다.
정 전무의 후임으로는 윤명옥 커뮤니케이션 총괄(전무)이 임명됐다. 윤 전무는 커뮤니케이션 총괄직을 유지하며 CMO를 겸직하게 된다.
마케팅·커뮤니케이션 관련 27년 경력을 갖춘 윤 전무는 지난 2019년 GM에 입사해 GM 해외사업 부문 기업 및 리더십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했다. 2020년 전무 승진 이래 GM한국사업장 커뮤니케이션을 이끌어 왔다.
GM은 이번 인사 배경에 대해 "지속적인 멀티 브랜드 전략 및 고객 경험 중시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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