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저탄소 녹색통장' 출시
우리銀, '저탄소 녹색통장'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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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안보람 기자] <ggarggar@seoulfn.com> 우리은행은 ‘제5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상품 가입고객에게는 각종 수수료를 면제하고 판매수익금의 50%를 '맑은 서울 만들기' 관련 사업에 기부도 하는'저탄소 녹색통장'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 오세훈(왼쪽) 서울특별시장이 우리은행 본점을 직접 방문, '저탄소 녹색 통장'을 1호로 가입했으며, 이종휘 은행장(오른쪽)이 창구 직원으로, 인기가수 솔비(가운데)가 1일 행원으로나서 이 상품을  판매했다.    © 서울파이낸스
이달 초 서울특별시와  '승용차 요일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우리사랑 에너지 복합예금'을 출시한 우리은행은 그 후속으로 '저탄소 녹색통장'상품을 출시해 환경의 중요성과 손쉽게 오염물질을 줄이는 방법 등을 국민들에게 적극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판매 개시일인 22일 오전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 우리은행 본점을 직접 방문, '저탄소 녹색 통장'을 1호로 가입했다. 또 이종휘 은행장이 창구 직원으로, 인기가수 솔비는 1일 행원으로 나서 상품을 판매했다.
 
저축예금과 정기예금이 연결된 종합통장인 이 상품은 가입 고객에게 자동화기기 인출 및 타행 이체수수료와 인터넷뱅킹·텔레뱅킹·모바일뱅킹 이체수수료를 50% 면제하며, 서울시 승용차 요일제 나 ‘탄소마일리지’ 제도 참여고객에게는 100%를 면제한다. 
 
이와함께 우리은행은 이 상품 판매 수익금의 50%를 저탄소 관련 사업에 기부할 계획이어서 고객의 입장에서는 이 상품에 가입하면 저절로 “맑은 서울 만들기” 운동을 후원하고 저탄소 녹색 운동에 적극 동참할 기회를 갖게 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환경, 사회와 공생하는 'Green Ocean'을 지향하는 기업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며 "이를 실행에 옮기기 위해 큰 결정을 내린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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