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bhc치킨은 지난해 11월 소비자를 대상으로 무료 공개한 디지털 플래너인 '2024 굿노트 플래너'와 '스티커'의 누적 다운로드 횟수가 지난 4일 기준 총 1만4000여건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굿노트 플래너가 스티커의 누적 다운로드 횟수는 각각 1만여건, 4000여건을 돌파했다. 일 평균 다운로드 수는 150여건에 달한다. 2024 굿노트 플래너는 필기 앱(애플리케이션) 굿노트, 노타빌리티, 플렉슬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플래너다. bhc치킨의 대표 자사 캐릭터 뿌링이와 유명 일러스트 작가 노이신의 협업으로 탄생한 다채롭고 귀여운 캐릭터를 비롯해 해빗트레커(habit tracker) 페이지,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스티커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bhc치킨은 2014년부터 매년 세련된 감성의 플래너와 달력을 출시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지류 플래너 외에도 bhc치킨 공식 홈페이지·인스타그램을 통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는 2024 굿노트 플래너를 최초 공개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최근 태블릿 PC나 스마트폰으로 플래너 템플릿을 내려받아 간편하게 다이어리를 꾸미는 MZ 세대가 늘고 있다"며 "bhc치킨에서 공개한 굿노트 플래너가 문구 브랜드가 아닌 외식업체에서 출시한 디지털 플래너 중에서는 압도적인 다운로드 수를 기록한 만큼, MZ 세대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마케팅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bhc치킨은 지난 2021년 자사 캐릭터 뿌링이를 선보인 바 있다. bhc치킨은 자사 캐릭터를 활용한 이모티콘, 인스타툰 등의 소셜 마케팅, 브래드 이발소 등 기존 인기 캐릭터와의 협업 마케팅과 다채로운 굿즈 등을 선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