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차, 신차 오로라에 네이버 기술 적용
르노코리아차, 신차 오로라에 네이버 기술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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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레지스 브리뇽 르노코리아차 디렉터, 김효 네이버클라우드 총괄리더, 최성규 르노코리아차 연구소장, 이세연 드림에이스 CTO가 새로운 모빌리티 웹 서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사진=르노코리아자동차)

[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22일 경기도 용인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에서 네이버클라우드, 드림에이스와 자동차용 웹 플랫폼 구축 협력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르노코리아, 네이버클라우드, 드림에이스 3사는 이번 MOU를 통해 자동차에 최적화된 웹 플랫폼 개발과 자동차용 웹 어플리케이션 및 콘텐츠 강화 등 새로운 모빌리티 웹 서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3사가 함께 구축할 자동차용 웹 플랫폼은 오로라 프로젝트 등 르노코리아 앞으로 신차들에 적용될 예정이다. 최성규 르노코리아차 연구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르노코리아차, 네이버클라우드, 드림에이스 3사가 함께 자동차 시장이 요구하는 서비스 변화를 적극 수용하고 개발할 수 있게 됐다"며 "르노코리아차는 고객이 타사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모빌리티 경험을 다양하게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지난해 11월 티맵모빌리티와도 MOU를 맺고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오로라 신차에 티맵 인포테인먼트 탑재와 서드파티 앱 및 신규 콘텐츠 개발 협력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또한 최근에는 발레오 연구소장 출신의 소프트웨어 및 전기·전자 전문가 레지스 브리뇽 디렉터를 시스템엔지니어링 오퍼레이션 수장으로 새로 영입하며 소프트웨어 중심의 차량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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