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BMW코리아는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해수욕장에 전기차 충전소 'BMW 차징 스테이션'을 개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충전기 8개로 구성된 주문진해수욕장 BMW 차징 스테이션은 BMW 전기차뿐 아니라 타사 전기차도 충전할 수 있는 공공 개방 충전소다. 올해 안에 1000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겠다는 '차징 넥스트 프로젝트'에 따라 개소했다는 것이 BMW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새로 설치하는 모든 전기차 충전기는 공공에 개방하고, 기존 BMW 차징 스테이션을 한 단계 확장한 신개념 충전∙휴식 공간인 BMW 허브 차징 스테이션도 선보여 국내 전기차 운전자 모두에게 차별화된 충전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면서 "우리가 주도하는 쾌적한 충전 환경이 국가적 충전 수요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MW코리아는 전동화 전환 가속을 통한 지속 성장을 이어가고자 올해 쿠페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iX2, 전기 쿠페 i4 부분변경, 미니 쿠퍼 및 컨트리맨 일렉트릭 완전변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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