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證, '전국 고등학교 모의투자대회' 막 내려
현대證, '전국 고등학교 모의투자대회'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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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sunhyun@seoulfn.com>현대증권은 지난 7월부터 총 5주간 열린 '전국 고등학교 모의투자대회'가 최고 54.49%의 누적 수익률을 기록하며 마무리 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민족사관고등학교와 공동 주최한 것으로 총 280개 학교, 1,447명의 고등학생이 참가했다.
 
대회 기간 중 코스피지수 수익률은 -4.12%(64.32포인트 하락)를 기록한 반면 1위를 차지한 민족사관고 방소정학생은 54.49%의 수익을 거둬 지수대비 58.61%의 초과수익을 달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덕수고의 김현진 학생이 41.92%로 2위, 신성고 김현기 학생이 29.60%로 3위를 차지해 각각 2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으며, 이들을 포함한 성적 우수자 21명에게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최경수 사장은 "고등학교모의투자대회가 많은 고등학생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돼, 실물 경제에 대한 고등학생들의 관심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 모의투자대회 외에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투자 경험 및 실물경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증권 최경수 사장(첫째줄 왼쪽에서 두번째)과 민족사관고등학교 윤정일 교장(첫째줄 가운데), 한국증권업협회 장권상 부회장(첫째줄 오른쪽에서 두번째)과 우승자들이 시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파이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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