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청문회 거쳐 최종 임명 예정
[서울파이낸스 (광주) 이현수 기자] 광주광역시가 광주문화재단 제5대 대표이사에 노희용 전 광주광역시 동구청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임원추천위원회로부터 최종 2명을 추천받아 후보자 적격 여부를 검토했고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노희용 전 광주 동구청장을 적임자로 낙점했다.
노 내정자는 지방고시 1회로 공직에 입문했고 광주시 사회복지과장, 문화수도정책관, 공보관, 문화관광정책실장을 거쳐 민선 5~6기 광주 동구청장 등을 지냈다.
문화예술행정과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공공조직 경영능력 및 경험 등이 풍부해 문화재단 대표이사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주시는 다음 달 5일 광주시의회에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요청하고 다음 달 23일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임명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