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자선경매 수익금으로 발달장애인 지원
우리금융, 자선경매 수익금으로 발달장애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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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아이유 등 광고모델 애장품 자선경매
우리금융 광고모델 및 우리금융 후원 선수들이 기증한 물품. (사진=)
우리금융 광고모델 및 우리금융 후원 선수들이 기증한 물품. (사진=우리금융그룹)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이달 초 창립기념일 이벤트로 실시한 자선경매 수익금 전액을 '굿윌스토어 우리금융점'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지난 2일 지주사 창립 23주년에 맞춰 서울시 중구 회현동 본사에 발달장애인 자립시설 '굿윌스토어'를 열고 자선경매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를 위해 우리금융 광고모델 김희애, 아이유가 CF 촬영 시 착용했던 의상을, 우리금융 후원 골프선수 임성재가 본인 사인이 각인된 퍼터를 기증했다.

또한 △골프선수 이준석, 조민규, 이정환, 박준홍, 권서연 △수영선수 김서영 △근대5종 선수 전웅태 등 우리금융 후원 스포츠 스타들도 애장품을 기증했다. 

경매에는 우리금융 그룹사 직원 약 2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으며 경매대금 총액은 약 550만원에 달했다. 낙찰받은 직원들은 굿윌스토어에 직접 대금을 납부하고 기부금 영수증을 받았다.

한편, 우리금융과 굿윌스토어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에서 열리는 '2024 KPGA 우리금융 챔피언십' 대회 기간 중 갤러리 플라자에 굿윌스토어를 운영한다.

참가 선수들의 애장품을 기부받아 판매하는 등 우리금융은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한 노력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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