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cap@seoulfn.com>무선 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한국과 일본이 교류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  SK텔레콤 '하늘친구' 서비스©서울파이낸스

SK텔레콤은 일본 웨더뉴스와 제휴를 맺고, 韓-日간 언어와 국경의 한계를 뛰어넘는 모바일 커뮤니티인 ‘하늘친구’를 한국과 일본에 오는 11일 동시 출시한다.

하늘친구는 SK텔레콤과 일본 통신 3사(NTT DoCoMo, KDDI, 소프트뱅크) 고객끼리 UCC콘텐츠와 정보를 공유하고,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가능케 하는 한일 최초의 국가 간 모바일 커뮤니티이다.

특히, SK텔레콤은 하늘친구에 ‘한일 자동번역 솔루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글을 번역하는 기능을 적용했다.

하늘친구에는 ‘웨더자키’라 불리는 리포터들이 날씨와 지역정보를 동영상으로 소개하는 ‘하늘News’, 한-일 1천 여 개의 맛집·관광명소의 소개가 담긴 ‘한일정보 Zone’이 마련돼 있다.

또한, 이 서비스를 정보이용료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늘친구 정액제’ 및 ‘하늘친구 T맵 패키지 정액제’도 동시에 출시했다.

SK텔레콤은 하늘친구 출시를 기념해, 9월 11일부터 10월 10일까지 'www.sktevent.co.kr'에서 이벤트 참여를 한 고객 중 총 2064명에게 현금·여행상품권·주유상품권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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