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미디어플랫폼 활용 청년창업기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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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우리동네광고'로 맞춤형 TV 광고 서비스 제공
(사진=SK브로드밴드)
(사진=SK브로드밴드)

[서울파이낸스 이도경 기자] SK브로드밴드(SKB)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오마이컴퍼니'와 함께 청년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B tv 우리동네광고 제작 후원펀딩' 협력사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B tv 우리동네광고 제작 후원펀딩' 협력 사업은 홍보 마케팅을 실행 방법을 고민하는 청년창업기업을 위한 프로젝트다. 오마이컴퍼니에서 크라우드펀딩으로 제작비용 및 사업운영비를 조달하고, SKB는 'B tv 우리동네광고' 인기채널을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청년창업기업의 TV광고를 집중 노출한다.

'B tv 우리동네광고'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전단지 대비 경제적인 비용으로 가게 인지도와 매출 상승에 큰 도움을 주는 동 단위 마케팅이 가능한 TV 광고다. 광고주가 직접 업종, 연령, 성별, 가구, 광고 노출 범위(0~30km) 등을 선택하면 AI(인공지능)가 맞춤형 광고 지역도 추천해준다. 

오마이컴퍼니는 사업 개시일이 7년이 지나지 않은 법인·개인사업자로 대표자 연령이 39세 이하인 청년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12월 5일까지 크라우드펀딩을 신청 받고, 적합성 심사를 통해 선정된 청년창업기업의 펀딩을 진행한다.

펀딩 종료 후 SKB는 홍보영상을 제작, 'B tv 우리동네광고'를 통해 펀딩 진행자가 운영 중인 매장 인근 지역이나 원하는 동네에 송출해준다. 고객은 펀딩 진행자의 광고를 B tv의 뉴스, 영화, 드라마, 스포츠, 예능 등 다양한 인기 채널에서 접할 수 있게 된다. 

박지수 SKB 광고담당은 "청년창업가분들이 힘을 내실 수 있도록 B tv 우리동네광고가 홍보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청년창업기업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등 다양한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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