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효율성 제고, 책임 경영 체제 구축
[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KG모빌리티는 경기 평택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선임된 신임 대표이사는 황기영 해외사업본부장 전무와 박장호 생산본부장 전무다. KGM은 "경영 효율성 제고와 생산 부문 책임 경영 체제 구축을 위해 대표이사를 새로 선임했다"면서 "이번 신임 대표이사 선임에 따라 KGM은 곽재선 회장을 포함해 3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새로 선임된 황기영 대표이사 전무는 지난해 KGM에 합류해 해외사업분야에서 공격적인 신시장 개척과 신제품 출시를 진두지휘했다. 박장호 대표이사 전무는 기존 쌍용차 시절부터 생산과 노무 등의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며 생산 효율성 제고와 협력적 노사 문화 구축 등을 주도했다. 두 신임 대표이사는 각각 사업과 생산 부문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KGM 관계자는 "책임 경영 체제를 구축한 만큼 앞으로 신제품 출시 확대와 공격적인 신시장 개척 그리고 국내외 시장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 강화로 판매 물량 증대와 함께 지속 가능 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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