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모빌리티쇼, 28일 개막···친환경차 대거 전시
부산모빌리티쇼, 28일 개막···친환경차 대거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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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모빌리티쇼 포스터 (사진=부산모빌리티쇼)

[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부산모빌리티쇼가 '넥스트 모빌리티, 세상의 중심이 되다'라는 주제로 6월 28일부터 7월 7일까지 부산시 해운대구 소재 전시관 벡스코에서 열린다.

11일 부산모빌리티쇼 주최 측에 따르면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 6곳이 참여한다. 업체별로 현대차는 캐스퍼 일렉트릭,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5, 아이오닉6, ST1을 선보인다. 기아는 EV3, EV6, EV9를 전시한다. 제네시스는 GV70, GV80 쿠페, G90 블랙와 함께 월드프리미어 3종을 출품한다.

약 4년 만에 신차를 출시하는 르노코리아는 신차 개발 프로젝트 '오로라'의 첫 모델인 중형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공개한다. 이 SUV는 중국 지리차의 중형 SUV를 기반으로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입차 브랜드인 BMW와 미니는 신차 18종을 선보인다. 

자동차와 관련된 부품 장비 업체도 부스를 마련한다. 100여년의 역사를 지닌 자동차 정비 공구 브랜드 스냅온은 툴박스 등 다양한 정비 공구를 전시한다. 부산의 이차전지 기업 금양은 직접 개발한 21700 원통형 리튬이온 배터리와 4695 원통형 리튬이온 배터리를 출품한다.

부산모빌리티쇼 측은 "관람객들을 위해 경품 차량 추첨과 더불어 부산역 주변에서 다채로운 시승 행사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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