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역량 개발 교육·자격증 취득 등 지원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사회혁신연구원 및 부산 소재 민간기업 15개사와 '부산 광역시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 지원 사업 참여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민간기업 15개사는 △부산돌봄의료사협 △건강한미래교육 △어반라이트 △바이탈필 △어나더데이 △오브 △더샤인팩토리 △더베럴에듀 △꿈드림키즈 △맞소잉 △감동재협동조합 △디알메이커시스템 △21세기 드론학원 △씨엔바리스타학원 △한국제일요리커피학원 등이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부산 소재 성실상환 채무자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개인역량 개발을 위한 교육서비스와 일경험을 제공하고 자격등 취득 등 경제적 재기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제반사항에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부산 소재 캠코 채무조정 성실상환 채무자와 부산시 취약계층 중 총 100여명을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산모‧신생아 건강 관리사 양성 과정, 드론 국가자격증, 바리스타 1‧2급 자격증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정훈 캠코 가계지원처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참여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로 지원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길 희망한다"며 "캠코는 이번 지원 사업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이며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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