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부산시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홍보 캠페인'을 19일 오전 8시, 14개 지역 현장에서 동시에 전개한다고 밝혔다.
시는 사하구, 사상구 등 11개 구·군과 부산교통공사, 시내버스조합, 마을버스조합 등 교통 관련기관, 동백패스 운영사인 마이비와 함께 범시민 캠페인을 펼쳐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캠페인은 대중교통 이용 인구가 많은 도시철도 역사 6곳(하단, 사상, 동래역 등), 대연사거리, 송상현광장 등 구·군 총 14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하단역, 사상역, 부산서부버스터미널 일원에는 시, 부산교통공사, 부산시내버스조합, 부산마을버스조합, 마이비 직원 등 100여 명이 함께한다.
동래역·냉정역 등 도시철도 주요역, 대연사거리·송상현 광장 등 11개 주요 거점에서도 180여 명이 참여해 주요 거점별 행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규제개선 우수사례로 선정된 '선불형 동백패스' △역대 최고 대중교통 수송분담률 달성 △1분기 정기여론조사 결과 △다양한 부산형 대중교통 혁신과제 추진 내용을 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또 시는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반납제도 △임산부 바우처 콜택시 지원 확대 △개인형 이동 장치(PM)-대중교통 환승할인 △보행자·운전자 교통안전 생활수칙 등 20개의 교통정책 추진과제를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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