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에 몰입형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 탑재
제네시스에 몰입형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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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열 어디서나 온몸 감싸는 듯 생동감 있는 소리 경험"
GV70에 탑재된 돌비 애트모스 (사진=돌비)

[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미국의 음향 업체 돌비는 현대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에 몰입형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를 제공했다고 20일 밝혔다.

돌비 애트모스는 2024년형 G90, G80, GV80, GV80쿠페, GV70 등 총 5종에 기본 사양으로 들어간다. 이중 GV70은 LG전자의 차량용 콘텐츠 플랫폼(ACP) 설치로, 몰입형 음향 기술 지원 범위가 OTT까지 확대된다. 음악, 영화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돌비 애트모스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돌비 측의 설명이다. 

돌비 애트모스는 머리 위 공간은 물론, 실내 곳곳에 스피커를 배치해 실제와 같은 몰입감 있는 소리를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패트릭 로시 돌비 한국 비즈니스 총괄 부사장은 "제네시스 탑승자들은 1, 2열 어디에서나 온몸을 감싸는 듯한 생동감 있는 소리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해영 현대차∙기아 인포테인먼트개발센터장은 "제네시스에 돌비 애트모스의 몰입감 넘치는 음향 기술이 더해져 기쁘다"면서 "추후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통해 GV70에만 적용했던 돌비 애트모스 OTT 지원을 전 모델로 확대 적용하는 등 고객 만족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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