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장외시장 K-OTC 시장에 다온기술, 메디칼스탠다드, 컴플릿링크 신규등록과 비즈플레이, 다함이텍 신규지정을 승인하고 24일부터 거래가 시작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5개사 승인으로 K-OTC시장 총 기업수는 134개가 됐다. 이들 종목은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등을 통해 거래할 수 있다.
첫 거래일에는 주당 순자산가치의 30~500% 범위에서 거래 가능하며, 이후 가격제한폭은 전일 가중평균주가의 ±30%이다.
다온기술은 2015년 설립돼 상하수도와 도로·구조 등 토목엔지니어링 분야에서 기획과 타당성 조사·설계·자문 업무를 영위하는 업체다.
2000년 설립된 메디칼스탠다드는 의료영상판독시스템 PACS를 개발·판매하는 기업으로 의료영상전달시스템의 디지털화를 지원하고 있다.
컴플릿링크는 업무 매칭 인공지능(AI) 플랫폼을 전문으로 하는 벤처 기업이며, 비즈플레이는 정부 및 공공기관, 기업에 경비지출관리 설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다. 2016년 설립했다.
다함이텍은 계열사 투자와 위탁경영 사업을 주 업무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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