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충북 옥천군은 내달 8∼24일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농사교육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과 5년차 이하 새내기 귀농귀촌인이 대상으로, 교육은 옥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8회(월·수·금)에 걸쳐 진행한다.
고추, 포도, 복숭아의 영농계획 수립과 재배 기술 등을 가르친다.
희망자는 내달 2일까지 군청 귀농귀촌팀에 신청해야 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지난해 1350가구(1670명)가 옥천군에 귀농귀촌했다"며 "이원면의 옛 대성초등학교 터에 내년 완공을 목표로 '창업농 사관학교'를 건립 중"이라며 "이곳에 주택 16채와 실습농장(스마트팜) 등이 들어서 젊은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농사기술을 가르치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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