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펜타포트 음악 축제 '펜타 슈퍼루키'·'펜타포트 라이브 클럽파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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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 슈퍼루키 결선 29일 무료 관람 진행
2024 인천 펜타포트 음악 축제 안내 포스터. (사진=인천관광공사)
2024 인천 펜타포트 음악 축제 안내 포스터. (사진=인천관광공사)

[서울파이낸스 (인천) 유원상 기자]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경기일보가 공동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음악 축제 2024 인천 펜타포트 음악 축제의 화려한 서막이 시작됐다.

2024 인천 펜타포트 음악 축제는 29일 오후 2시 인천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2024 펜타 슈퍼루키 FINAL TOP10' 경연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경연은 무료 관람으로, 미래 K-ROCK을 이끌 신예 아티스트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TOP10 경연에서 정해질 최종 TOP6은 오는 8월2~4일 개최되는 2024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서드 무대에 오른다.

또 최종 TOP6 전원에게 총 18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고, 대상(1팀)에게는 해외페스티벌 출연 기회를 제공한다.

'2024 펜타 슈퍼루키 FINAL TOP10' (결선)경연 현장에서 관객 대상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현장 추첨을 통해 선정된 관객 10명에게 '2024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1일권을 1인당 2매씩(총 20매) 증정할 예정이다.

펜타 슈퍼루키는 차세대 록스타 발굴 육성 플랫폼으로 신인 아티스트들에게 공연 기회와 국내외 음악 산업의 연계를 지원한다. 2013년도부터 시작된 펜타 슈퍼루키는 잔나비, 신현희와 김루트, 더폴스, 더픽스등 한국 록씬을 이끌고 있는 수많은 밴드가 거쳐 갔다.

2024 펜타 슈퍼루키는 역대 최다 지원팀인 522개팀이 지원해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선보였다. 이 중 29개 팀이 지난 15일 인천 중구 아트플랫폼에서 본선 경연을 치렀다. 이날 경연을 통해 한국 펑크씬을 이끌어갈 극동아시아타이거즈, 몽환적인 사운드의 다양성, 모던락부터 메탈까지 폭넓은 음악 세계를 선보인 리프(Lif), 제주 섬을 노래하는 서정적인 밴드 모허, 뱃노래를 밴드음악으로 재해석한 목화, 현대 도시인을 노래하는 아사달, 풍성한 연주가 돋보인 아월(OurR), 거친 메탈코어밴드 인파즈 (INPHASE), 불안정함을 음악으로 그려내는 에이트레인(A.TRAIN), 래퍼 쿤디판다가 소속된 실험적인 밴드 플랫샵(Flatshop)이 2024 펜타 슈퍼루키 TOP10에 선정됐다. 이들은 29일 '2024 펜타 슈퍼루키 FINAL TOP10' 경연에서 TOP6로 향한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펜타포트 라이브 클럽파티는 인천 지역 음악 산업의 중심인 라이브 클럽들과 연계해 다양한 아티스트들을 먼저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인천 각 클럽들의 독특한 개성과 살아 있는 음악과 문화를 느껴볼 수 있다. 라이브 클럽파티는 7월20일까지 인천 내 6곳의 라이브 클럽에서 여섯 차례를 걸쳐 진행된다.

올해 19회를 맞이한 인천 펜타포트 음악 축제는 음악 도시 인천에서 5~9월에 걸쳐 진행되는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음악 축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글로벌 축제 지원사업'과 '2024-2025문화관광축제'로 지정받으며, 대한민국 음악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인천 펜타포트 음악 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인 2024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8월2~4일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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