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신반포 16차 재건축 사업 시공사 선정
대우건설, 신반포 16차 재건축 사업 시공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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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반포 써밋 라피움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신반포 써밋 라피움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대우건설은 신반포 16차 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신반포 16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반포동 일원에 지하 5층~지상 34층 4개동, 46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금액은 2469억원 규모다.

대우건설은 신반포 16차 아파트에 '신반포 써밋 라피움'이라는 단지명을 제안했다.

설계에는 글로벌 건축 디자인 기업 아르카디스(ARCADIS)가 참여했다. 상층부에서 저층부까지 타고 흐르는 캐스케이딩 실루엣을 통한 입면 디자인을 마련했으며, 앞뒤 건물의 높이에 점층적인 변화를 줘 한강의 물결을 담은 더블 스카이라인을 연출했다. 이외에도 최상층 스카이 브릿지, 그랜드 플로우 게이트 등을 도입했다.

대우건설은 조합 필수 사업비 직접 대여,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최고 신용등급 AAA를 통한 필요 사업비 최저 금리 조달, 조합원 분담금 100% 입주시 납부 등의 사업 조건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를 도입해 입주민들이 고급 호텔 수준의 조식, 스파, 문화강좌, 펫 케어 서비스 등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회사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한강의 입지를 대표하는 신반포 16차 아파트의 위상에 걸맞은 강남 랜드마크 단지를 선보이겠다"며 "신반포 16차를 시작으로 반포·압구정 등에서 최정상 하이엔드 주거문화를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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