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2024 국가고객만족도 면세점 부문 1위
신라면세점, 2024 국가고객만족도 면세점 부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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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접점 활동·디지털 영역 확장 통한 고객 경험 가치 창출
김태호 신라면세점 부문장(오른쪽)과 안완기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이 지난 9일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 NCSI 시상식'에서 시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라면세점)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은 2024 NCSI(국가고객만족도)에서 면세점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최적의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고객 접점 활동 △지속적인 디지털 영역 확장을 통한 고객 경험 가치 창출 △지속적인 고객 만족도 제고 노력 등 국내외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면세점 부문 1위에 올랐다.

신라면세점 서울점은 최적의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과 소통하기 위한 고객 접점 강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면세점 지하 1층과 옥상 공간에 카페 라(Café LA)를 열었다. 면세점을 찾는 고객들의 쉼터 역할은 물론 브랜드 행사, 위스키 브랜드 마스터 클래스 등을 진행하고 있다. 국민 판다 푸바오의 굿즈를 구입하고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바오패밀리 팝업스토어(임시매장)을 운영했다.

디지털 영역 확장을 통한 고객 경험가치 극대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네이버와 업무협약(MOU)를 통한 기술협력으로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멤버십 결합을 통해 회원들의 혜택과 구매 편의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비대면 버추얼 뷰티 클래스를 선보이며 새로운 고객 경험을 창출하기도 했다.

한편, NCSI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모델로, 소비자의 기대 수준·인지 품질·인지 가치 및 충성도 등 항목별로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만족도를 평가하는 지수다. 신라면세점은 2016년 1위 선정 이후 8년 만에 면세점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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