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전남 다자녀 행복카드' 지원 대상 확대
광양시, '전남 다자녀 행복카드' 지원 대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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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나이 '만 13세 이하' 다자녀 가정→'만 18세 이하' 다자녀 가정
광양시청전경 (사진=광양시)
광양시청전경 (사진=광양시)

[서울파이낸스 (광양) 임왕섭 기자] 전남 광양시는 올해 '전남 다자녀 행복카드'의 지원 대상이 확대됐다.

12일 광양시에 따르면 기존에는 막내(태아 포함)가 만 13세 이하인 2자녀 이상 가정만 지원했으나, 다자녀 가정의 양육비 부담을 낮추고 출산 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막내(태아 포함)가 만 18세 이하인 2자녀 이상 가정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전남 다자녀 행복카드' 이용 혜택은 △농협 하나로마트 5% 할인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50% 할인(에버랜드 등) △영화 인터넷 예매 시 2천원 할인(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학원 업종 7% 할인 △카페, 베이커리 전문점 5% 할인(스타벅스, 커피빈, 파스쿠찌 등) △다자녀 행복카드 협력 가맹점 추가 할인이다.

추가 할인 혜택(3%부터 20%)이 제공되는 다자녀 행복카드 협력 가맹점은 다자녀 행복카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다자녀 행복카드 발급을 원하는 시민은 가까운 농협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 향 출생보건과장은 "광양시에 거주하는 다자녀 가정이 출산과 양육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자녀 행복카드 발급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자녀 행복카드 관련 세부사항은 광양시 보건소 출생 보건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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