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ㅅ (부산) 조하연 기자] 부산 기장군이 7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사업인 '기장 복 담은 상자'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위기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해 복지위기에 처한 취약계층을 발굴,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가가호호 취약계층 가구에 방문해 안부를 살피면서 생활용품과 복지정보 리플릿으로 구성된 '기장 복 담은 상자'를 제공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군은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관내 복지사각지대 주민 498명을 발굴해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지원 규모를 868명으로 대폭 늘이면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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