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 '더블업 변액연금보험' 출시
대한생명, '더블업 변액연금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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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민규 기자]<yushin@seoulfn.com> 대한생명은 가입 5년 시점에 납입한 보험료의 110%를 최저보증하는 일시납 전용 '무배당 더블업 변액연금보험'을 1일부터 이달 한달 동안 판매한다고 밝혔다.
 
▲ 가입 후 5년 시점에 납입한 보험료의 110%를 최저보증하는 변액연근보험 상품을 출시한 대한생명 © 서울파이낸스
이 상품은 투자수익률에 상관없이 가입 후 5년과 10년 시점에 각각 한번씩 최저보증금액을 확정 보장한다. 5년 시점에는 납입한 보험료의 110%, 10년 시점에는 5년 시점 적립금의 100~120%를 최저보증한다.
 
이 상품은 고객이 낸 보험료 중 85% 가량을 5년 만기 국공채에 투자해 연금재원을 확보하고, 나머지 10~15%를 코스피200에 연동하는 옵션에 투자한다.
 
즉 국공채 투자를 통해 가입 후 5년 시점에 최저 110% 수익을 확정하고, 옵션 투자를 통해 추가 수익을 확보하는 것이다. 또 5년 이후 재설정시에는 이미 쌓인 적립금을 기준으로 새롭게 투자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이때 최저보증 수준은 전환당시의 채권금리에 따라 결정된다.
 
5년 혹은 10년의 보증기간 완료 후에는 고객의 선택에 따라 일반적인 변액연금이나 공시이율을 적용되는 연금보험으로 전환 가능하다.
 
이와 함께 가입 후 고객이 재해로 사망하면 일시납보험료의 20%와 사망당시의 계약자적립금이 지급된다. 더불어 재해 이외의 이유로 사망시에는 일시납보험료의 10%와 함께 그때까지의 적립금이 지급된다.
 
연금형태는 종신연금형(개인·부부 각 10·20년 보증형)·확정연금형(5·10·15·20년형)·상속연금형 등 총 9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이 밖에 일시납보험료가 1억원 이상일 경우 0.3%, 3억원 이상일 경우 0.5%의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해약환급금 50% 이내에서 연 12회까지 적립금을 인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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