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수원) 송지순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민주당)은 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물향기수목원 현장방문 간담회 자리에 참석해 오산시민에게 물향기수목원 입장료를 면제해 줄 것을 거듭 촉구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물향기수목원은 오산시 랜드마크로서 한해 30여 만 명의 관람객 방문하고 있으나, 정작 오산시민들은 주변의 교통 체증과 주차 문제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 의원은 지난 5월 오산시민 입장료 면제 내용을 담은 '경기도 물향기수목원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오산시민 물향기수목원 입장료 면제로 지역주민의 접근성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친화적인 공공자원으로 자리매김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경기도 협조를 요청했다.

송지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