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권서현 기자] 동성제약은 지난 12일 방학동 본사 대강당에서 신사업 ESG '어썸 프로젝트(AWESOME)'를 함께 진행할 공식 파트너 2기 임명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동성제약의 어썸 프로젝트는 공기(Air), 물(Water), 지구(Earth)의 오염을 막고자 시작된 친환경 B2B 신사업으로 △이산화염소수를 활용한 살균소독 및 수처리와 같은 방역 사업 △에이제로(A-ZERO) 기기를 통한 공기 살균 사업 △토양, 식물 영양제를 이용하는 토양 재생 사업이 주이다.
동성제약은 삼육대와의 MOU를 체결하고 이산화염소수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7월 진행된 아시아 수생물학회(ASH)에서 수처리제로서의 우수성과 활용 가능성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공기살균청정기 에이제로(A-ZERO)의 경우, 조리흄 저감 특허 시스템으로 서울시 시범사업 참여를 비롯해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 선수촌 설치, '국방부 우수상용품 시범 사용 설명회'에 참가해 제품을 소개하는 등 사업에 탄력을 받고 있다.
또 토양·식물 영양제 '동성 바이오' 제품을 통해 산성화된 토양을 살리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양구 동성제약 대표이사는 "인간과 환경의 상생을 위해 진행하는 사업인 어썸 프로젝트는 파트너스와의 상생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우수한 품질의 친환경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니 많은 힘을 보태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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