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식] 관내 소 럼피스킨 확산 차단과 백신 일제 접종 실시 등
[안성소식] 관내 소 럼피스킨 확산 차단과 백신 일제 접종 실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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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일죽면 한우농장 소 럼피스킨 양성 판정에 따라, 긴급 살처분 완료
소 펄미스킨 백신 일제 접종(사진=안성시)
소 펄미스킨 백신 일제 접종(사진=안성시)

[서울파이낸스 (안성) 송지순 기자] 경기 안성시는 관내 소 럼피스킨이 지난 12일 발생함에 따라 확산 차단을 위해 긴급 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2일 일죽면 한우농장에서 소 럼피스킨 양성 판정,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긴급 살처분을 완료했다.

또한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백신을 긴급히 공수하여 지난 13일 전 읍면동에 백신 배부룰 완료했으며, 공수의로 구성된 백신접종반 8개팀과 14개 백신보급반을 신속 투입해 오는 18일까지 관내 소 90,069두에 긴급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50두 이상 소 사육 농가에서는 자가 접종을 시행하며, 50두 미만 농가는 백신접종반을 투입하여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축산농가에서 백신 접종요령을 준수하여 최대한 신속하게 백신 일제접종을 완료해 달라"며 "럼피스킨의 조속한 종료로 축산농가 추가피해 예방 및 확산 차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3분기 안성시 통합방위협의회(사진=안성시)
3분기 안성시 통합방위협의회(사진=안성시)

◇ 안성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과 3분기 협의회 개최

안성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김보라 시장과 안성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지난 1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국지도발 등 국가 위기 상황에 대응을 위해 민·관·군·경이 함께 방위체계 검토 및 점검하는 자리이다.

김 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오는 19일~22일까지 실시되는 ‘2024년 을지 연습’ 대비 위기 대응 연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오지용 경찰서장, 신인철 소방서장, 육군 제5171부대 2대대장, 경기동부보훈지청장 등 협의회 위원 총 11명이 참석했다.

김 시장은 "민.관.군.경이 단합하는 통합방위 중요성과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안보 협조체계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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