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KLPGA 정규투어 챔피언십 티켓 사전판매
하나금융, KLPGA 정규투어 챔피언십 티켓 사전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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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6~29일 청라 '베어즈베스트 골프클럽'서 개최
사진=하나금융그룹
사진=하나금융그룹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다음달 26~29일 4일간 인천 청라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KLPGA 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 상금 15억원·우승상금 2억7000만원)'을 개최하고 이달 20일부터 갤러리 티켓 사전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리디아 고를 비롯해 총 108명의 국내외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여한다. 선수와 팬, 온 가족이 함께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국내 대회 최대 규모의 갤러리 플라자를 조성했다.

대회에는 2024 파리올림픽 골프 여자부에 출전한 4명의 스타플레이어들이 출전한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올림픽 최초 금·은·동메달을 모두 획득함과 동시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명예의 전당에 최연소로 입회한 하나금융 소속 리디아 고가 출전한다.

2022년 US여자오픈과 2023년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우승하는 등 메이저 2회 포함, LPGA 통산 10승을 기록한 하나금융 소속 이민지가 출전한다. 올해 유럽여자프로골프(LET)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연속 우승한 하나금융 소속 패티 타와타나킷과 올해 유럽여자프로골프(LET)투어 아람코 팀 시리즈 코리아에서 우승한 김효주가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 디펜딩 챔피언으로 대회 2연패 달성을 노리는 이다연과 올 시즌 3승을 거두며 상금 순위와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박현경, 지난 7월 이후 참가한 3개 대회에서 준우승, 공동 3위, 우승을 기록한 윤이나 등도 출사표를 던졌다.

하나금융에서 후원하고 있는 10대 골퍼들도 참전한다. 지난 5월 JLPGA투어 월드레이디스 살롱파스컵에서 역대 최연소 깜짝 우승을 하며 JLPGA 최연소 프로골퍼로 전향한 이효송을 비롯, 지난 3월 하나금융 싱가포르 여자오픈에 아마추어로 참가해 단독 3위를 차지한 오수민,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에서 활약 중인 에스더 권이 프로 선수들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갤러리 티켓은 이날부터 다음달 25일까지 하나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하나원큐'를 통해 사전 판매하며 티켓은 주중 2만원, 주말 3만원이다.

하나은행 계좌가 없어도 하나원큐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통해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하나원큐를 통해 하나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전월 실적 및 신용, 체크카드에 관계없이 30%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현장에서 티켓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도 하나카드 결제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주민등록주소 기준 인천광역시를 거주지로 둔 고객도 현장에서 20% 할인된 가격으로 대회를 즐길 수 있다.

하나금융은 환경 친화적인 ECO대회를 지향하고자 공항철도를 이용해 대회장에 오는 갤러리들에게 무료 입장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하나금융타운 내 위치한 하나글로벌캠퍼스 광장에 국내 최대 규모의 갤러리플라자도 조성된다. 플라자에선 △다양한 먹거리를 위한 푸드트럭 △키즈 놀이공간 △식음 및 휴식공간 △갤러리 참여 이벤트 공간 등 테마별 공간을 구성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대회가 열리는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은 공항철도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대회장 방문이 가능한 만큼 많은 골프 팬들이 대회장을 방문해 가을날 펼쳐지는 골프축제를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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