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도경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멜론뮤직어워드(MMA)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23일 영종도에 위치한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와 업무협약(MOU)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MMA는 물론 각사가 보유중인 콘텐츠 IP(지식 재산) 및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역량을 바탕으로 한 라이브 공연 콘텐츠 기획에도 협력하게 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은 지난해 12월 MMA2023을 모히건 인스파이어가 운영하는 '인스파이어 아레나' 개장 후 첫 행사로 열었다.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1만5000석 규모의 국내 최초 다목적 실내 공연장이다.
장윤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안정적인 환경 속 국내 대표 시상식이자 초대형 K-POP 페스티벌인 MMA를 성대하게 열 수 있게 됐다"며 "양사가 보유한 역량 및 IP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국내 음악산업과 아티스트들의 대표적 성과와 영광이 전세계에 더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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