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국가기술표준원, 경기도, 수원시 주최, 한국표준협회가 주관
[서울파이낸스 (수원) 송지순 기자] 경기도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제50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를 26~ 30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
이번 개회식에는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진종욱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장, 이재준 수원시장, 강명수 한국표준협회장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1975년부터 기업의 품질개선 활동을 촉진하고 산업계의 품질경쟁력 확보하기 위해 매년 광역자치단체 순회 개최되는 품질혁신 주역들이 경연을 펼치는 산업계의 전국체전이다.
올해에는 산자부 국가기술표준원, 경기도, 수원시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시도 예선을 거친 전국 우수 분임조 298개팀, 3천여 명이 참가, 경진대회 결과에 따라 금, 은, 동 순위를 정하고 수상자에 메달은 오는 11월 개최되는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시상한다.
도는 지난 2006년 수원 문화의전당에서 개최된 이래 두 번째로 맞이하는 대회다.
김 부지사는 "품질혁신은 국가경쟁력 강화에 핵심 요소로, 도는 혁신을 통해 국내 산업발전과 경제성장을 견인하며, 이번 대회가 품질경영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도약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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