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수원) 송지순 기자] 경기도는 '2024년 경기도 브랜드 홍보 콘텐츠 공모전'을 오는 31일까지 참가작을 모집한다.
누구나 참여가능하고, 공모 분야는 그림․일러스트와 웹툰․인스타툰, 숏폼 영상, 캐릭터 상품 등이다.
참가자는 대학생․일반인을 위한 '대학․일반부'와 초․중․고교생 및 동연령대 청소년을 위한 '어린이․청소년부', 총 두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공모전 세부 요강 및 작품 접수 방법은 공모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접수 시작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어진빛 도 정책홍보담당관은 "도 캐릭터 ‘봉공이’를 활용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분들의 다채로운 모습 표현한 작품과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봉공이'는 민선 8기 핵심 가치인 '변화'와 '기회'의 자음인 '비읍(ㅂ)+히읗(ㅎ)'과 '기역(ㄱ)+히읗(ㅎ)'을 세로로 배열해 이름을 지었다.
◇'긴급복지 위기상담 핫라인 집중 홍보 주간' 운영
경기도가 2~13일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핫라인) 집중 홍보 주간'을 운영한다.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맞아 도는 복지 사각지대에서 세상을 떠난 '수원 세 모녀' 사건 이후 긴급복지 핫라인과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 경기복G톡, 경기도 긴급복지 누리집 등 긴급복지 핫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집중 홍보 주간에는 찾아가는 도-시군 합동 현장 홍보와 시군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시 사회복지 종사자에게 홍보물 배부, 주민등록 사실 방문조사 시 세대에 홍보물 배부, 시군 인구밀집지역 현수막 게시판에 현수막 게시 등을 추진한다.
우수사례 및 사업내용 안내 홍보를 위한 특별영상도 제작해 홍보 효과를 높인다.
김하나 도 복지국장은 "위기 이웃 발굴 위해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해 복지사각지대를 예측‧선별과 희망보듬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활용해 위기가구 발견과 신속 대응하고 있다"며 "누구든 도움이 필요하면 긴급복지 위기상담 핫라인 제보 부탁한다"고 말했다.
◇티몬·위메프에서 구매 경기투어패스 상품권 "환불 완료"
경기도는 경기관광공사와 티몬·위메프에서 구매한 경기투어패스 상품권을 전액환불 조치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8월 티몬과 위메프를 통해 판매된 경기투어패스 가운데 티몬·위메프 사태로 환불받지 못한 수량은 810매로, 도는 안내 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환불을 진행했다.
도와 공사는 환불대상 수량 810매 중 299매, 금액으로 환산하면 599만 원 상당을 소비자로부터 신청서를 접수받아 환불을 완료했다.
나머지 511매, 1246만 원 상당은 카드사 및 결제대행사(PG사) 등이 환불한 것으로 파악했다.
도 관계자는 "티몬·위메프 사태로 소비자 금전적 손실에 피해 최소화를 위해 우선 환불을 진행하고, 추후 티몬과 위메프 측에 구상권을 청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경기투어패스는 도내 122곳의 관광지와 31곳의 카페·디저트 가게를 자유롭게 이용 관광상품권으로 현재 티몬과 위메프 제외 22개 플랫폼에서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