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부산) 안도일 기자] 부산 부산진구가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지역구청장배 e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

부산진구는 오는 21일 청년의 날 기념으로 열리는 청년 e스포츠대회 '부산진 챌린저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구는 관내 청년을 위한 문화조성과 청년 소통·공감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e스포츠대회를 기획했다. 대회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LOL)이며 부산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거나 부산 내 대학이나 직장에 다니는 청년(18~39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5인 한 팀으로만 신청할 수 있으며 총 64팀까지 접수할 수 있다. 예선전은 14~15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결선 당일인 21일에는 예선을 통과한 4팀이 부산이스포츠아레나에서 3, 4위전과 결승전을 펼친다.

참가자 접수는 오는 11일까지이며 구·BESPN 인스타그램, 대회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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