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부산 해운대구가 오는 9월 21일 '청년의 날'을 맞아 구남로 해운대광장에서 '2024 청년주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젊기에 가능한 거침없는 도전'을 주제로 오후 1~6시 청년의 날 기념식, 청년 마음 토닥 토크콘서트, 청춘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청년의 날 기념식은 청년정책 유공자 표창, 청년친화도시 선포식 등이 진행되고, 가수 김동현의 '청년 마음토닥 토크콘서트'가 오후 5시부터 1시간 동안 펼쳐진다.
이와 함께 퍼포먼스 코스튬 경연대회, 랜덤 플레이 댄스, 자유롭게 숏폼을 찍을 수 있는 '숏폼박스', 턱걸이·멀리 뛰기 기록을 갱신하는 '선 넘는 녀석들'이 진행된다.
체험행사도 풍성하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오락기기 체험, 면접 대비를 위해 자신에게 어울리는 컬러 이미지를 찾는 퍼스널컬러 진단을 비롯해 MZ트렌드로 자리잡은 키링 만들기와 페이스페인팅, 즉석사진 부스도 있다.
청년 기업과 소상공인 창업자들이 참여하는 '청춘마켓'에서는 아기자기하고 개성 있는 소품을 만날 수 있다.
◇부산시, 자원순환의날 기념행사 개최
부산시가 6일 오후 1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플라스틱 오염, 이젠 그만(Bye Bye Plastic)’을 주제로 '제16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시민, 유관기관·환경단체 관계자,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순환 유공 기업·단체·시민 시상, 청소년 자원순환 리더십 프로젝트 순환도전 공모전 수상자 시상, 자원순환 캠페인 등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시는 이날 오전 11시~오후 4시 시청 대강당 로비와 녹음광장에서 부대행사로 홍보·전시·체험·캠페인 등 다채로운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회용품 없는 날 서약'과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서명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제2회 청건부산 개최
제2회 청건부산(청년이 건강해야 부산이 산다)이 오는 7일 오후 4시 부산시민공원 하야리아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잊다, 있다, 잇다'라는 주제로 청년과 시민 등 5000여 명의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5시에는 한국사 일타강사인 전한길 강사의 토크콘서트를 만나 볼 수 있다.
아울러, 참가자들이 함께 주제 의식을 공유하기 위해 제로게임 부스, 청년 커뮤니티 부스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됐다.
시는 이날 '제5회 푸른하늘의 날' 행사와 연계해 대기질 개선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와 실천 유도를 위해 우수시책을 홍보하고 체험할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낚시산업 활성화·제도개선 방안 마련 토론회
부산시가 6일 오후 2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서 ‘어촌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낚시산업 활성화 및 제도개선 방안 마련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에는 조정희 한국수산경영학회 회장, 이국진 시 수산정책과장, 류청로 부산수산정책포럼 이사장을 비롯한 관련 산업의 전문가, 유관기관‧단체, 어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 위기와 지역 불균형, 인구구조 변화 등 어촌사회 여건 변화로 가속화하고 있는 어촌 소멸 위기를 극복할 방안으로 낚시산업 활성화 정책을 논의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박상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어촌연구부장이 '어촌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낚시관광 방향성 제고'에 대해, 김남일 한국수산자원공단 TAC관리실장이 '건전한 낚시문화 정착을 위한 제도개선 및 낚시진흥원 설립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진행하고, 낚시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전문가 종합토론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