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 부산형 엘니스 관광지 6곳 고도화 추진 등
[부산소식] 부산형 엘니스 관광지 6곳 고도화 추진 등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 웰니스 관광지 6곳. (사진=부산시)

[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지난해 처음으로 선정된 부산형 웰니스 관광지 6곳을 고도화하고, 9일부터 '2024년 신규 웰니스 관광지' 대상지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3년 부산형 웰니스 관광지는 △자연(숲·해양) △뷰티·스파 △요가·명상 3가지 테마 분야의 부산어린이대공원 치유의 숲, 아홉산숲, 광안리 섭존(SUP Zone), 클럽디오아시스, 내원정사, 홍법사로, 부산 특화 해양·숲·치유의 도시 특성이 어우러진 힐링의 장소이자 위로의 공간으로 선정됐다.

시와 공사는 이를 대상으로 관광지별 맞춤형 웰니스 프로그램 개발, 수용 태세 개선, 마케팅 컨설팅 등을 지원 중이다.

올해는 △스테이 △푸드 테마가 추가된 총 5가지 분야로 확대해, 부산형 웰니스 관광지를 발굴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27일까지 16개 구·군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관광지가 보유한 역량과 현장 기반 인프라, 성장 가능성 등 다방면으로 평가해 부산형 웰니스 관광지를 신규 지정한다.

◇부산시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폴킴의 커피한잔할래요' 방영

부산시의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커피미식기행, 폴킴의 커피한잔할래요'가 오는 9월 14일 채널A를 통해 방영된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다큐멘터리는 '커피미식도시 부산'의 매력을 알리고자 폴킴이 커피 미식 여행가 겸 스토리텔러로 참여해 부산 커피만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정체성을 찾아가는 로드 다큐로 제작됐다.

부산은 대한민국 최초 커피음용기록(해은일록 1884년 음력 7월 27일)이 있는 도시로, 올해는 140주년이 되는 해다. 또한 유통되는 커피 원두의 94% 이상이 부산항을 통해 들어온다. 아울러 부산은 월드커피 챔피언(△2019년 전주연 △2021년 추경하 △2022년 문헌관)을 배출한 도시로 커피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폴킴은 부산의 다양한 커피 명소를 직접 방문해 각각의 장소에 담긴 특별한 커피 이야기들을 발굴하고 소개할 예정이다.

다큐멘터리 '폴킴의 커피한잔할래요'는 채널A에서 오는 14일 오후 4시 40분에 방영되며, 16일 밤 11시 20분에 재방송될 예정이다.

◇부산시티투어, 서부산 생태·문화 테마노선 운행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부산시티투어 '서부산 생태·문화 테마노선'을 신설하고 오는 20일부터 정식 운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1~19일(17~18일 휴무)에는 추석 맞이 무료 운행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노선은 부산역에서 출발해 △감천문화마을 △국회부산도서관 △명지행복마을 △낙동강하구에코센터 △낙동강생태탐방선 △부산현대미술관 등 서부산 주요 관광지 6곳에서 정차한다.

코스는 오전 10시~오후 6시 이동시간과 체류시간을 포함해 약 8시간 정도 소요되며, 매주 월·화요일을 제외하고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1회 예약제로 운행될 예정이다.


이 시간 주요 뉴스
저탄소/기후변화
전국/지역경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